인천 서구, 취업성공 디딤돌 청년인턴사업 운영

2015-02-24 12:3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3일, 취업성공 디딤돌 청년인턴 사업을 시작하고 기업&일자리 지원센터 취업교육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취업성공 디딤돌 청년인턴 사업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하여 최종 40명의 인원을 선발 및 배치했다.

올해 1기 청년인턴으로 최종 선발된 40명은 2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5개월 동안, 서구청 및 동 주민센터, 산하기관에서 행정인턴으로 주5일(8시간) 근무하게 된다.

서구의 취업성공 디딤돌 청년인턴사업은 공공일자리사업 성격으로 운영되던 청년인턴사업을 인천 군구 최초로 행정인턴 근무 경력형성은 물론,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의지를 고취시켜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성공의 디딤돌로서의 청년인턴사업이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양질의 취업지원서비스와 전문직업상담사의 집중상담을 통해 2014년 청년인턴사업 참여자 55명 중 25명이 정규직 일자리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를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취업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기업에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며 “아울러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 미취업자들이 취업성공 디딤돌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능력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는 2015년 1기 사업에서 선발된 우수 청년인재들이 좋은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관내 우수기업과 함께하는 멘토링 특강 및 맞춤형 취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취업의지가 강한 서구 청년인재들의 취업성공을 통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