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에 폭행당한 전여친 임신 기사에 네티즌 "뭐? 뭐라고?"

2015-02-22 11:24

김현중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이자 배우인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한 전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의 황당함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현중 기사 보고 놀란 건 나뿐인가" "김현중…뭐? 뭐? 뭐라고요?" "김현중 헐… 여자도 웃기지만… 심지어 속도위반. 나중에 추억 팔지 마" "김현중. 여자가 더 대단하네" "김현중 팬들이 제일 불쌍해" "김현중이 아빠? 여자가 더 소름" "김현중 대단하다. 고소하고 그 난리를 쳤는데 그 여자친구는 다시 만나고 싶었나? 두 쪽 다 이해가 안 갑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는 "김현중이 2살 연상인 전 여자친구 최모(31)씨와 재결합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 현재 최씨는 임신 10주로, 곧 4개월에 접어든다"고 보도했다.

이어 우먼센스는 "형사 고소 이후 김현중이 최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로 화해했고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 김현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고민이고, 양가가 현재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12년부터 김현중과 교제했던 최씨는 지난해 5월 말부터 7월 중순 사이에 네 차례에 걸쳐 폭행을 당했다며 김현중을 고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