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바이오 분야 신규사업 발굴 역점

2015-02-13 16:46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 분야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뛰어들었다.

전북도는 산업부에서 공고된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중 '바이오오일 기반 아디프산 생산기술 개발사업'을 발굴해 신규사업 공모에 응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응모한 사업은 바이오 식물성 오일 원료로부터 미생물 산업균주를 이용 바이오나일론 원료인 바이오아디프산의 발효 공정을 최적화시켜 높은 수율로 분리 생산하는 기술을 확립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 1월 산자부의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과 바이오 분야 산업엔진 프로젝트' 발표에 따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7개사업에 신규 과제를 발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 11일 과제별 전문가, 대학, 기관 및 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월 중 도 생물산업진흥원과 관련 대학 등과 연계해 과 제발굴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