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재외동포신문 주최‘2014 올해의 인물’로 선정

2015-02-13 14:40

[사진=서병수 시장이 동아대 학생들과 토론하는 모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재외동포신문 주최 ‘2014년 올해의 인물’ 정치·행정부문 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올해의 인물’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재외동포사회를 빛낸 인물 등에게 700만 재외동포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재외동포신문이 매년 주최하고 있다

수상부문은 △정치·행정부문 △한인회 부문 △한인경제부문 △교육부문 △문화부문 △예술부문 등 7개 분야이다.

정치·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서 시장은 민선6기로 취임한 지난해 부산에서 45개국 3000여 명의 한상이 참가한 제13회 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일대일 맞춤형 비즈니스미팅, 차세대 한상 모임의 활성화 등을 이끌어 낸 점과 국회의원 재직시절 새누리당 재외국민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동포사회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는 등의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올해의 인물상 시상식은 16일 오전 11시 국회의원 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신문주최 2014 올해의 인물 수장자는 정치,행정부문 서병수 부산시장, 한인회 부문 장병록 발리한인회장, 한인경제부문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 교육부문 피터 김 미주한인의목소리 회장, 사회봉사부문 김우정 캄보디아 헤브론원장, 문화부문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예술부문 이예근 재미국악원장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