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평택항 화물유치 유공기업 인센티브 시상
2015-02-08 10:46
'3년 연속 총 물동량 1억톤 달성'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지난 6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2014 평택항 화물유치 유공기업 인센티브 시상식'을 열고,평택항 화물 및 여객증대에 기여한 고객사에게 감사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해 평택항은 총 물동량 1억16,971천톤을 처리하며 3년 연속 1억톤을 돌파했는데,이에 대한 인센티브로 경기도 6억7천만 원·평택시가 4억 원을 각각 지원했다.
화물유치 인센티브는 선사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에 따른 볼륨 인센티브와, 수출입 포워더 및 보세창고업체를 대상으로 한 FCL.LCL화물 인센티브, 평택항 이용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객유치 인센티브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수상업체는 총 49개사로 장금상선, 범한판토스, 신대동국제물류, 모두해운, 화방관광 등이 선정됐다.
이날 송유면 도 농정해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항의 총 화물처리량이 3년 연속 1억톤을 돌파하고 5년 연속 자동차 처리 1위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고객사 여러분들의 이용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였다"며 “평택항 이용을 통해 수익과 성장이 돌아갈 수 있도록,관계기관과 함께 항만지원 서비스 향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두우해운, 영성대룡해운, 평택교동훼리, 연운항훼리, 일조국제훼리, 에이씨이익스프레스, CJ대한통운, 서해보세물류, 제이비창고물류, 하나투어 등 기업 관계자와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 염동식 위원장 평택시의회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특별위원회 김기성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