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남동생

패리스 힐튼 남동생 콘래드 힐튼이 비행기에서 승객들을 협박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 남동생 콘래드 힐튼이 비행기에서 승객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콘래드 힐튼은 지난해 7월 기내에서 승객들을 향해 "이 비행기에 타고 있는 모두를 죽이겠다. 여기 타고 있는 사람들은 하찮다. 모두 죽이겠다"고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콘래드 힐튼 또한 승무원의 멱살을 잡은 뒤 "당신들 모두를 5분 안에 해고시킬 수 있다. 내가 여기 사장을 잘 안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가 돈으로 수습을 다 해줄 것이다. 예전에도 그런 적이 있다. 예전에 아버지가 30만 달러(한화 약 3억 원)를 낸 적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배우 송일국이 아내에게 "평생 사랑할게"라고 프러포즈한 일화가 공개됐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차 안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송일국은 사랑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면서 정승연 판사에게 눈물을 흘리며 "평생 사랑할게"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턱스클럽 임성은

영턱스클럽 임성은이 13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4일 한 매체는 가요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임성은이 현재 가수 컴백을 위해 새로운 앨범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임성은은 현재 앨범 제작을 위한 기획·준비 단계이며, 아직 구체적인 콘셉트나 장르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알려졌다.

1992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임성은은 1995년 투투의 객원 멤버를 거쳐 1996년 영턱스클럽 리드보컬로 합류했다. 이후 1998년 다시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임성은은 'My Love' '마지막 배려' 'Set Me Free' 등을 발표했으며, 2002년 미즈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Brand-New' 앨범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2006년 사업가 송진우 씨와 결혼해 필리핀 보라카이에 거주하며 스파CEO로 활약 중이다.


▶라디오스타 정용화

'라디오스타' 정용화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가 정용화를 FNC엔터테인먼트 후계자로 지목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특집으로 꾸며져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배우 박광현, 정용화, 성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기와 정용화 중 회사를 물려주면 누구에게 물려주겠냐'는 MC의 기습질문에 한성호 대표는 "정용화가 사고도 안치고 무엇보다 회사에서 정치를 잘한다"며 "스케줄 없는 날에도 회사에서 연습생을 잘 챙긴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화는 "이거 구두 계약 아니냐"고 기뻐했다.


▶하이드 지킬 나 혜리

'하이드 지킬 나' 혜리가 현빈에게 술주정 애교를 선보였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5회에서는 민우정(혜리)와 장하나(한지민)가 로빈(현빈)과 술자리를 갖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민우정과 장하나는 로빈을 사이에 두고 날선 신경전을 이어갔다.

민우전은 장하나에게 "누구냐?"고 물으면서도 "알고 싶지 않다. 별거 없을 테니까. 그 대신 우리 오빠랑 내 이야기해줄게요. 밤새 할지도 모르는데 괜찮죠?"라고 장하나를 견제했다.

이후 민우정은 술자리에서 로빈이 장하나에게 술을 따라주려고 하자 자신이 따라주는가 하면, 두 사람만 다정하게 사진을 찍자 사이에 끼는 등 질투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