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영상] '폭풍의 여자 52회' 고은미, 달라진 박선영 태도에 '의아'
2015-01-13 11:50
13일 방송된 '폭풍의 여자' 52회에서는 달라진 한정임(박선영) 태도를 이상하게 여기는 도혜빈(고은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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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순만(윤소정)의 간병인을 하기로 한 정임은 도준태(선우재덕) 집으로 들어왔다. 이에 혜빈은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거야? 네가 제정신이면 어떻게 이집에 들어올 생각을 해? 이집에 들어와서 나한테 복수라도 하게?"라며 정임에게 따져 물었다.
그러자 정임은 "네가 보기에는 내가 그렇게 위협적인 존재 같니? 내가 너한테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그럼 네가 날 이렇게 경계할 필요가 없는 거잖아. 내가 해봤자 뭘 할 수 있겠니. 그냥 나 없는 사람으로 여기면 되잖아. 네가 나 좀 봐주라. 부탁할게"라고 사정한다.
혜빈은 "저게 왜 갑자기 꼬리를 내리고 저래? 나 죽이겠다고 달려들어서 목까지 조르던 게. 딸 죽고 나니까 정말 모든 것을 놓아버린 건가?"라고 말하면 변해버린 정임의 모습에 의아해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