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슬람 풍자 프랑스 언론사에 총격 테러영상 “현상수배 편집장 가장먼저 살해”
2015-01-08 09:05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이슬람풍자 프랑스 언론사에 총격 테러 동영상 “현상수배 편집장 가장먼저 살해”…이슬람풍자 프랑스 언론사에 총격 테러 동영상 “현상수배 편집장 가장먼저 살해”
이슬람을 풍자한 프랑스 파리의 한 언론사에 알카에다로 추정되는 테러범들이 난입 총격을 가해 12명을 사살했다.
1월 8일 현재 유튜브에 공개된 ‘이슬람을 풍자한 프랑스 파리의 언론사에 테러’ 영상에는 스키 마스크를 쓴 무장괴한 두명이 총을 난사하며 시민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충격을 주고 잇다.
‘이슬람을 풍자한 프랑스 파리의 언론사에 총격 테러’ 영상을 보면 괴한들이 건물 밖에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경찰관 두 명을 총으로 사살한 후 곧바로 건물에 난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건물로 진입한 이들은 테러목표 인물이었던 이슬람을 풍자한 프랑스 언론사 샤를리 엡도 편집장 샤르보니에르에게 가장 먼저 총격의 가해 사살한 후 사무실에 있던 다른 이들도 함께 살해해 총 12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언론들은 이 테러범들이 알 카에다와 연관돼 있거나 중동의 '지하드'에 참가했다가 프랑스로 돌아온 시민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알 카에다는 지난해 풍자만화로 이슬람교를 모독했다는 이유로 편집장 스테판 샤르보니에르를 현상수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