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어른 아이 모두 소․소․심 교육

2015-01-07 09:16

▲세종시 소방본부가 지난 4일부터 매주 일요일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소화기 사용 체험 교육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소화기와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약자를 뜻하는 소·소·심 교육은 화재 초기에 효과적으로 불을 끌 수 있는 소화기와 소화전에 대한 지식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내용으로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소방안전상식이다.

이번 소·소·심 교육은 한솔동 의용소방대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5시까지 한솔119안전센터(044-300-8563)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매회 선착순 10명에 대해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자에게는 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하고 있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지역별 봉사조회’, ‘소소심 교육’을 차례로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가 있을 경우 매주 일요일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웅 한솔동 의용소방대장(세종시 연합회장)은 “이번 소·소·심 교육이 시민에게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한솔동 의용소방대가 밀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