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ELS 7종 공모

2015-01-05 16:58

[사진 = 하나대투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2014년 연간 최대판매액을 올리면서 저금리, 저성장, 저물가 시대의 중위험 중수익 대체투자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7종을 9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로 하나대투증권 ELS 5090회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면서 연 8%의 고쿠폰을 제시한 상품이다. 3년의 만기 기간에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1~2차)·90%(3~4차)·85%(5차)·80% 이상(만기)이 기준이다. 낙인은 60%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파생결합증권은 다양한 구조의 상품구성이 가능해 지금과 같이 저금리, 저성장, 저물가로 투자상품의 선택이 어려운 시기에 중위험 중수익 투자 선호도가 높아 최근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40%를 추구하는 하나대투증권 ELS 5089회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50%를 추구하는 월지급식 하나대투증권 ELS 5092회 등을 모집한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