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규 예일산업대표 장학기금 1억원 기탁

2014-12-31 15:50
구미 대표 중견기업

남유진 시장(우 세번째) 류한규 대표(우 2번째)[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은 지난 30일 구미시청에서 류한규 예일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주)예일산업은 1981년 창업이후 모니터, VCR, TV 등 컬러 디스플레이용 전자부품과 현금지급기 내장 Press 제품 및 절삭 절곡 등 가공부품을 설계 생산하는 전자부품 전문회사로 구미를 대표하는 중견기업이다.

류 대표는 구미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중소기업의 인프라구축과 인재양성에 큰 뜻을 두고 활발히 활동했고,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 등 사회공헌분야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남유진 이사장은 류 대표께 감사를 전하며 "1천억 장학기금 조성을 지속 추진해 수혜자 확대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인재를 구미에서 많이 길러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장학재단은 현재 총 228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