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이용객 편의제고 위한 순환셔틀버스 도입
2014-12-31 14:39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지난 30일 부산항 신항 이용객 편의제고를 위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을 경유하여 북‘컨’ 및 웅동배후단지를 거쳐 ‘컨’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신항 순환 셔틀버스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에는 BPA, 부산광역시, 부두 운영사, 배후단지 입주업체가 공동으로 강서구청 및 하단에서 신항까지 기존 출‧퇴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컨’터미널 활성화 및 웅동배후단지 운영 등으로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노선버스 등 대중교통 부족현상이 심화되어 신항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신항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경남도, 창원시, 북‘컨’ 배후단지 및 웅동 배후단지 입주업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신항 일원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출퇴근 시간에 맞춰 신규로 도입 운영키로 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금년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시범운행을 거쳐 2015년 1월 2일부터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