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로컬푸드조합 대통령상 수상
2014-12-31 09:59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 6차 산업 유공자 포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 로컬푸드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 6차 산업 유공자 포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진안 애농영농조합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전북도는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추천한 6차산업 대상으로 서류평가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전북은 총 3점이 최종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완주 로컬푸드협동조합은 ‘전국 최조 로컬푸드 1번지’ 완주 실현을 통해 6차산업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전국에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한 공로가 인정됐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진안 애농영농조합법인은 새싹과 어린순채소 등 농산물을 활용한 쿠키, 잼, 젤리, 어린아이들 과자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 생산하고 농가 레스토랑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했다.
지난해 농림부로부터 우수농촌체험학습 공간으로 지정 받아 초등학생을 시작으로 고등학생,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우리농업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
달오를마을은 박바가지 흥부밥상을 상품화(프로그램 20종), 마을을 방문하는 체험객을 위해 민박집 조성(13호)을 통해 농업‧농촌의 체험‧관광 산업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