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예촌, 예산군 최초 충청남도 전문예술단체 지정
2014-12-30 10:26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극단예촌(대표 이승원)이 예산군 최초로 충청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됐다.
연극단체로는 충남에서 두 번째다.
충청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란 충남도가 음악과 미술, 연극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각종 문화단체의 육성을 위해 신설한 제도다.
이승원 대표는 “전문예술단체로 지정 받으면 법인단체와 비슷한 대외적 효력과 공신력을 확보하게 되고 회사와 개인으로부터 받는 후원금의 기부금 영수증도 정식으로 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로서의 본연의 임무를 보다 더 충실히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는 공연장상주단체, 충남문화재단의 문화누리 기획사업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내년에는 제3회 예당마당극페스티벌을 전국행사로 확대하고 각종연극제 및 축제에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