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본부, 작은 기부로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

2014-12-30 09:1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영흥화력본부 제1발전처 터빈팀(본부장 김학빈, 대표노조 지부장 정철)은 지난23일 연말연시를 맞아 김화식 팀장과 직원들이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경인지회」를 방문하여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행사는 금년 9월 전국품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은상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우와 함께 정을 나누자는 전 직원의 의견으로 이뤄진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뜻 깊고 지역 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영흥화력본부, 작은 기부로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 [사진제공=영흥화력본부]


이날 찾은 백혈병 소아암협회 경인지부는 벌써 수년간 우리 직원이 사랑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해져 뜻 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암협회 경인지부 관계자는 인사말에서 “매년 한번도 빠지지 않고 헌혈증을 기부해 큰 보탬이 되었는데 포상금까지 기부해주셔서 우리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아암 환우들에게도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며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