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 회식 이기는 음료는?…액티비아 등 '눈길'

2014-12-30 00:01

액티비아 수퍼크랜베리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각종 모임이 잦은 연말·연초 시즌 회식 자리에서 과도한 음주에 기름진 안주를 대거 섭취하면 소화불량을 겪거나 숙취로 고생 할 수 있다. 이에 장이나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료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음주 전후 소화불량으로 인한 ‘장불편’ 증상을 느낄 시 최대한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가볍게 끼니를 해결하고, 유산균이 함유된 요거트를 꾸준히 마시면 장 활동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요거트 브랜드 ‘액티비아’는 특허 받은 독점 유산균 ‘액티레귤라리스’를 한 컵/병 기준 10억마리 이상 함유해 복부팽만과 더부룩한 증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대부분의 유산균이 위장을 지나면서 1%만 살아남는 반면, 액티레귤라리스는 위산과 담즙산에도 쉽게 죽지 않고 끝까지 장에 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수퍼크랜베리’ 요거트는 노화 및 위 관련 질환 예방에 탁월한 ‘크랜베리’가 함유됐다. 

즐거운 술자리 후 이어지는 두통과 속쓰림 등 숙취 역시 망년회 후유증이다. 숙취는 당과 수분이 부족해 발생되는 현상으로 음주 시 수분이 많은 채소나 과일, 고단백질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어느 정도 해소가 가능하다. 음주 후 다량의 물을 마시는 것도 숙취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독 레디큐

바쁜 아침 해장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 등은 간편하게 챙겨 먹을 수 있는 한독의 숙취해소제 ‘레디큐’를 권한다. 레디큐는 드링크와 츄 두가지 형태이다. 카레의 주 원료인 울금에서 추출한 커큐민 성분이 간 기능 및 근육 피로도 개선, 피부 수분도 증가를 돕는 등 항산화 및 항염증에 효과적이다. 특히 젤리 형태의 ‘레디큐츄’는 망고 맛의 쫄깃한 식감으로 액상드링크제에 거부감이 있는 여성들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세개의 젤리가 개별 포장돼 음주량에 따라 조절섭취도 가능하다.

또 며칠 밤샘 모임을 이어가다 거울 속에 생기 없이 푸석푸석한 얼굴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면 CJ제일제당의 음용식초 ‘쁘띠첼미초 레몬유자’를 추천한다.

쁘띠첼미초 레몬유자는 비타민C의 함량(1080mg)이 높고, 100%과일 발효 식초로 과즙의 향이 풍부하다. 또 따뜻한 물에 섞어도 레몬과 유자 특유의 향이 오래가며, 식초 특유의 시큼한 냄새를 줄이고 유자의 향을 강화해 겨울철 따뜻한 차로 즐기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