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선정 3대 우수증권사 '우투·한투·KB투자증권'
2014-12-29 17:57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한국거래소는 2014년 IPO주관업무 우수 증권회사로 우리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투자증권 등 3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대상은 최근 2년(2012.10.01~2014.09.30)간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에 5건 이상 상장을 주관한 실적(IPO실적)이 있는 증권회사다.
거래소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산해 상장기업의 주가·순이익·시가총액·예비심사승인율 등을 종합평가한 우수 증권회사 2개사, 2014년 IPO실적을 반영한 우수 증권회사 1개사 등 총 3개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래소는 2010년부터 매년 우수 증권회사를 발표해 왔다.
거래소 관계자는 "대표주관회사에 대한 적절한 평가 및 포상을 통해 기업실사의 충실성을 제고하고 IPO시장 활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