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 일자리센터 운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14-12-29 14:57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경기도의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C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센터 운영실적, 계층별취업지원 사업추진, 찾아가는 일자리서비스 추진, 우수시책 발굴, 일자리센터 기능강화 등 5개 분야로 실시됐다.
양평군의 일자리센터는 11월말 기준으로 구인·구직 등록 3124건, 동행면접 186명, 알선 3117건 등 총 6427명을 상담, 1331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전문 취업상담사의 계층별 전문상담과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특히 현장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양평역을 비롯해 읍·면사무소 등 9곳에 직업상담사를 배치, 357명을 취업시켜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지역 구인·구직자를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시책을 발굴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계층별 채용박람회, 소규모 채용행사, 맞춤형 취업교육 등을 통해 군민에게 365일 열린 일자리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일자리센터는 경기도 지역공동체사업 운영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