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화폐위조범 검거 경찰서·시민에 포상
2014-12-26 12:00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은행은 올해 하반기중 화폐위조범 검거를 통해 화폐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공헌한 경찰서와 신고시민에 대해 26일 포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포상 경찰서는 서울 강서경찰서, 경기 안양동안경찰서, 전북 익산경찰서, 대전 둔산경찰서, 전남 해남경찰서, 강원 동해경찰서, 경기 의정부경찰서등으로 통화내역분석, 탐문, 추적 등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펼쳐 위조범을 검거했다.
개인포상자인 신고시민 5명 역시 택시 운전 및 마트 근무 중 위조지폐 또는 위폐사용 용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경찰서에 신고함으로써 화폐 위조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한편, 한은은 화폐유통질서 확립 차원에서범인 체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경찰서 및 개인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정기포상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