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도 원기회복..'한국의 집'겨울 별미 '꿩만두한우곰탕’

2014-12-24 16:15

[한국의 집 문향루 겨울 풍경]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도심속에서 고풍스런 한국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한국의 집이 겨울에도 인기다.

 차디찬 겨울을 고즈넉하고 품위있게 즐길수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눈내린 한옥에서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일품으로 내외국인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겨울철 눈 덮인 한옥의 모습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국의집 김기삼 관장은 "연말 시즌에 연인, 친구, 가족들과 서울 도심 속에서 한국 전통의 운치와 오감을 느끼며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복한 2015년을 맞이하기에 행복한 장소"라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겨울철 찬바람으로 꽁꽁 언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특별 메뉴도 선보인다. 풍부한 단백질로 겨울철 무거워진 몸을 빠르게 회복시켜줄 수 있는 겨울 점심특선 ‘꿩만두한우곰탕’을 오는 31일까지만 판매한다. 

꿩고기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식재료다. 예로부터 담백한 육질로 임금님께 진상되던 아주 귀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집의 ‘꿩만두한우곰탕’은 한우육수에 다진 꿩고기와 여러 가지 채소가 들어간 만두로 맛을 냈다.

한국의집 관계자는 “한국의집의 ‘꿩만두한우곰탕’은 33년 전통조리법으로 정성을 담아낸 만큼 다른 곳과는 차별되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추운 날씨로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 원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02)2266-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