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알펜시아•대관령 FIS CUP 알파인 스키 대회’ 성공리에 개최
2014-12-24 07:48
동계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 알펜시아 리조트는 ‘제4회 알펜시아•대관령 FIS CUP 알파인 스키 대회’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3일 성황리에 종료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확정을 기념하고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알파인 스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되었다. 대한스키협회와 국제스키연맹이 주최한 이번 알파인 스키 대회는 알펜시아 리조트와 대관령과 용산주민주식회사가 주관하였으며 평창군, S-Oil, 강원도스키협회등이 후원하였다.
알펜시아컵 알파인스키 회전 남자부문 1위는 국가대표 박제윤 선수가 여자부문 1위는 주사랑 선수가 차지했다.
알펜시아 리조트 관계자는 “국제스키연맹(FIS)이 공인한 국제 규격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꾸준한 국제 대회 개최를 통해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계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평창의 준비된 모습을 다시 한번 부각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무대가 될 알펜시아는 7면의 슬로프로 구성된 스키장을 비롯해 스키점프대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등 다양한 동계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미 수차례의 국제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전국 기술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