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크리스마스 이브 서울 새벽 눈비..기상청 "내륙 안개, 교통 유의"
2014-12-24 00:10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약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가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북북부에는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새벽에서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내륙지방에는 아침에 안개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2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는 오후에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예상 적설(24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울릉도.독도(모레), 북한(모레까지) : 2~7cm ▶강원도(동해안 제외) : 1~3cm ▶경기동부, 충북북부 : 1cm 미만
예상 강수량(24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울릉도.독도(모레까지) : 5~10mm ▶경기동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북북부, 북한(모레까지) : 5mm 미만
미세먼지(PM10)는 경기북부, 강원영서는 나쁨(일평균 81~150㎍/㎥),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이다. 다만, 서울, 인천, 경기남부, 충청권은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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