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미래광장거리 트리 설치로 연말연시 불 밝히다
2014-12-23 13:1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여 타 지역과 차별성을 부각하고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활력을 불어넣고 그동안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래광장거리(계양문화로) 가로수에 트리를 설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미래광장거리 입구부터 까치공원 사거리 및 구청사 주변 등 약 535m 구간의 가로수(느티나무) 66주, 열주(구청사 내 기둥) 40개, 수목(금송) 4주 수관부에 약 20만 여개의 전구를 설치하였으며, 23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 점등할 계획이라고 한다.
계양구는 이번 미래광장 ‘가로수 트리 점등’을 통해 그동안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계양구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빛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타지역과 차별화와 집객의 효과로 계양구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연말연시를 즈음한 계양구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