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페이나우 결제 카드 확대

2014-12-23 12:49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간편결제서비스 ‘페이나우’에 NH농협카드를 결제 가능카드로 추가하고, 이달 말까지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도 추가해 총 8개 카드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8개 카드사의 간편결제를 지원함에 따라, 국내 전체 카드 이용자의 약 90% 이상이 페이나우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8개 카드사에 이어 외환카드와 씨티카드의 서비스도 현재 상호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에 있어 국내 전(全) 신용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페이나우는 국내 최초 전자결제 서비스인 자사 PG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가맹점 입장에서는 연동이 쉬울 뿐 아니라 서비스 이용 시 원스톱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4개 카드의 서비스 오픈을 맞아 페이나우에서 첫 결제 시 2000~3000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