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집 고쳐주기'로 주거환경 개선
2014-12-23 13:44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가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자활 능력이 부족한 저소득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점검하고 개․보수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4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세대 당 300만원씩 203세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당초 사업비로 160세대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공개입찰을 통해 당초 목표치보다도 43세대가 많은 세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까지 국비와 시비를 합한 총사업비 25억여원을 투자해 불우소외계층 1,154세대 주거시설 개·보수사업을 추진했다다.
시는 앞으로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함께 하는 ‘불우소외계층의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사업’, 올해 특수시책으로 처음 시행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삶을 질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