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10개 업체 선정

2014-12-23 07:33
- 2017년까지 3년간 각종 인센티브 제공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지역 중소기업 중 일자리 창출과 지역 투자 확충 등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2014년 유망 중소기업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주)지우텍 ▲(주)신화아이티 ▲(주)국보싸이언스 ▲(주)한덕 ▲에프엠이(주) ▲(주)조은술세종 ▲(주)태경오피스 ▲(주)윈플로 ▲(주)다시만난사람들 ▲(주)세경글로텍 등이다.

이들 기업은 내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경영 안정자금 이차보전금 0.5% 추가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단 우선 선정,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최근 열린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과한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정착도, 성장성, 재무상태, 기술성, 지역 경제적 효과 등 20개 항목을 중점 심사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내년 2월에 개최되는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인증서와 현판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중소기업 생산품 마케팅과 컨설팅 지원, 연 45억의 이차보전금 투입, 기업인 사기진작 시책 등 다각적인 기업 지원 시책을 펼쳐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유망 중소기업 45곳을 선정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