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전국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2014-12-22 10:52
- 2012년 개소 후 3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 쾌거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현숙)는 22일 서울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포상 수여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아이돌봄지원서비스 제공기관 211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실적과 사업운영관리 등 평가지표에 의한 서면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최우수기관 1개소와 우수기관 4곳을 선정한 이번 평가결과에서 예산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우수기관에 선정돼 서비스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충남도내에서도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아이돌봄사업은 한부모 가정, 맞벌이 부부 등 가정에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경우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와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됐다.

 최현숙 센터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우리군의 돌봄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취업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가정 육성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