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규모 쇼핑관광 단지 '차이나캐슬' 들어선다
2014-12-21 09:10
홍콩·마카오 버금가는 쇼핑관광 명소로 개발 예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경기도)가 신청한 ‘현덕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지난 19일 개최된 ‘제7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산자부 주관)에서 승인됐다.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장수리와 포승읍 신영리 일대 232만42㎡(약 70만 평)에 총사업비 75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곳에 획일적 산업용지 위주의 개발을 탈피해 아시아 쇼핑 관광 허브를 지향하는 (가칭)‘차이나캐슬’이 조성될 예정이다.
차이나캐슬에는 급증하는 중국 해외투자와 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대규모 쇼핑관광 거리를 비롯해, 의료 아트밸리 공연전시가 어우러진 힐링 공간과 최고급 호텔 등 숙박시설과 비니지스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로 올 1월 현덕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선정됐으며,중국기업 역근투자유한공사 50%한국 개인투자자 30%, 중국 개인투자자 20% 지분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 승인으로 중국투자자인 역근그룹에서 내년 초 자기자본 500억 원을 현덕지구 개발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토지보상 공고 및 실시계획 수립 등 개발사업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현덕지구는 새로운 개념의 경제자유구역으로 홍콩이나 마카오에 버금가는 명품 복합도시로 조성돼 매년 증가하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사업부진 장기화에 따른 공백 기간을 메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이 가속화하는 한편, 장기간 재산권 행사 제약으로 고통 받았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지 보상도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곳에 획일적 산업용지 위주의 개발을 탈피해 아시아 쇼핑 관광 허브를 지향하는 (가칭)‘차이나캐슬’이 조성될 예정이다.
차이나캐슬에는 급증하는 중국 해외투자와 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대규모 쇼핑관광 거리를 비롯해, 의료 아트밸리 공연전시가 어우러진 힐링 공간과 최고급 호텔 등 숙박시설과 비니지스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로 올 1월 현덕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선정됐으며,중국기업 역근투자유한공사 50%한국 개인투자자 30%, 중국 개인투자자 20% 지분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 승인으로 중국투자자인 역근그룹에서 내년 초 자기자본 500억 원을 현덕지구 개발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토지보상 공고 및 실시계획 수립 등 개발사업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현덕지구는 새로운 개념의 경제자유구역으로 홍콩이나 마카오에 버금가는 명품 복합도시로 조성돼 매년 증가하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사업부진 장기화에 따른 공백 기간을 메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이 가속화하는 한편, 장기간 재산권 행사 제약으로 고통 받았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지 보상도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