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민·관의 소통으로 이룬다
2014-12-19 15:49
부천, 민·관의 소통으로 이룬다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열린 2014년 4분기 G2B 홍보네트워크 회의에서 성모병원 행정부 원장 최대식 신부님의 인사말이다.
G2B(Government to Business)는 정부와 기업 간의 온·오프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비영리적인 상호작용을 뜻한다. 부천시는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12년 동안 관내 기업, 공공기관, 병원, 대학교 등 34개 회원사와 민․관 협력 홍보 G2B네트워크를 구축, 분기별로 회원사를 순회하면서 홍보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만들어 왔다.
이번 회의는 18개 회원사 33명이 참석했으며, 부천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공동주택 노후 급수관 교체 지원」,「부천역 북부광장 문화커뮤니티 조성」등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중심으로 G2B회원사들의 홍보와 협력을 부탁했다.
김태산 부천시 홍보실장은 “이렇게 민과 관이 한 자리에 모여서 이야기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소중하다”며 “부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SNS, DID, 전광판, 복사골 소식지, 생생부천 등의 홍보매체를 G2B 회원사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소통으로 창조하는 문화도시이자 일자리가 많은 부천시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