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인천동구지회, 한마음지도자대회 개최
2014-12-19 13:1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자유총연맹 인천동구지회(회장 허인복)은 18일 시크릿마리에에서 한 해 동안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14년 자유총연맹 한마음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 표창 수상,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회원들에 대한 격려, 그리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식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성금 전달식은 자유총연맹 동구지회가 지난 11월 개최했던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통해 모은 성금 110만원을 구에 기탁하기로 하면서 마련된 자리로, 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11개 동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한 11명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사회의 정을 전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이흥수 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귀한 성금을 마련해준 동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동구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주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수호와 봉사활동을 통해 안보의식 강화와 국민 화합의 중심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복 지회장은 “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지역안보의식을 굳건히 하는 데 정진해 나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도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밝은 동구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회원들과 함께 안보유적지 견학, 어르신 영정사진 무료촬영, 태극기 달기 운동, 청소년 지킴이 활동, 민주시민 실천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