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자살의심자 신속히 구조
2014-12-19 10:24
세종경찰서는 17일 오후 1시경 세종시 조치원읍 A아파트에서 남편이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다는 112신고를 받고 휴대폰 위치추적 결과, 세종 전의면 송성리 일대로 확인돼 전의파출소에 수색지령을 내려 주변 순찰했으나 발견치 못했다.
그러나 112상황실의 계속된 위치추적으로 연서면 쌍류리로 확인돼 관할을 불문하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전의순찰차에게 출동 지령을 내렸다.
전의파출소 경위 오동욱와 경사 오세진이 주변을 수색 중 자살의심자의 차량을 발견 차량 안에서 유서를 작성하던 자살의심자를 설득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