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인천시설관리공단 , 시민 즐거움과 도시 가치를 높이는 일류 공기업 실현

2014-12-19 09:29
고객 만족과 최고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경영철학 실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시니어 인턴십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청소년 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한국경제신문사 주관 “올해의 CEO대상”에 선정된 박성만 이사장이 올 2월 취임 후 이뤄낸 성과다.

박 이사장은 취임 초기부터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 스스로가 급변하는 고객환경에 끊임없이 연구·노력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시설관리공단의 가장 큰 의무이자 역할이라는 경영철학을 공단 전 직원에게 강조했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대내적으로는 공단 중기경영계획을 수립해 고객 중심의 지속가능 경영이 가능한 명확한 추진전략을 마련했고, 전략수행의 실천력 강화를 위해 경영성과계약의 대상을 기존 임원에서 본부장으로 확대 시행하는 한편, 현장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한 내부 직원 간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원칙에 입각한 인사제도 확립으로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입사 연차별 교육 로드맵을 설정해 신입 직원부터 간부 직원까지 전문기관 교육을 의무화 하는 등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마일리지, 청렴리더제를 도입하고 행동강령 자기 학습 시스템 운영,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마련, 청렴결의대회 개최 등 직원 스스로 청렴을 의식화 하는 제도를 정비했다.

대외적으로는 고객중심의 서비스 경영을 구현하고자 고객만족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를 개최해 이용고객의 요구사항을 직접적으로 청취했으며 문화·체육 분야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또한, 시민 모니터링제 운영, 고객서비스 현장점검과 같은 사업을 추진해 적극적으로 고객 불만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처리하는 등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했다.

아울러, 공단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시설물 특별 합동점검을 제도화했고, 재난 시 위기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한 안전관련 합동연찬회를 실시하여 직원들의 재난교육을 강화했으며, 재난예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및 시설이용 시 비상사태에 대한 안전 동영상을 제작해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재난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박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공단 자체역량을 활용한 사회복지기관 시설보수 봉사, 성금기부, 지역사회 공동의 나눔 봉사활동 추진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어르신 검진서비스 지원, 시니어 인턴십 추진, 어린이 대상 무료 교육프로그램 기부 등의 운영시설별 특성에 맞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함께 누리는 사회공헌 체계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집중 정비 기간을 정해 경기장 밖에서는 노면 재포장, 도로표지판 보수, 자전거 도로 및 가로등 점검 등의 도로시설물을 중점 정비했고, 경기장 및 가로변 등 주요지역의 공원·녹지관리, 가로수 수벽정비, 로프화단 및 초화 단지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가로경관 향상에 기여했다.

경기장 내에서는 조명, 음향, 전광판 등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준비 관련시설을 지원하고, 건축, 전기, 통신, 기계 설비 운영 지원 및 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집중점검 등 아시안게임 지원을 위한 전 방위적 시설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박 이사장은 “시민의 즐거움과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일류 공기업 실현은 우리 공단의 목표”라며, “향후에도 시설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공익실현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창조적 시너지로 고객 감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의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