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hows 모바일상품권 사업으로 일본시장 진출
2014-12-17 14:35
기프트 스마트는 일본 현지 공동사업자인 야후, 소프트뱅크의 그룹사 밸류커머스 주식회사와 함께 진행된다.
기프트 스마트는 국내 기프티쇼와 흡사한 비즈니스 모델로 유무선 웹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동일하나, 모바일로만 전송이 가능한 기프티쇼와 달리 이메일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메시지를 수신한 고객은 전국의 해당 브랜드 매장에서 실물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이메일 주소만으로 간편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Yahoo! JAPAN’계정을 활용한 로그인도 가능하다.
kt mhows는 편의점, 외식, 선불카드, 디지털 콘텐츠 등 일본 선물 문화에 적합한 8개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상품 공급사를 확보했으며 솔루션 및 플랫폼을 로컬라이징하는 등 서비스를 현지화했다.
kt mhows는 런칭 이후에도 지속적인 매체 제휴 및 상품 공급사 확보를 통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조훈 kt mhows 대표는 "일본에서 경쟁사와 완전하게 차별화된 전략으로 사업을 안착시킨 이후, 중국 등으로의 점진적인 글로벌 진출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