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러브콜 받는 미생 속 '최고 상품'
2014-12-16 20:00
중국 돋보기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미생 간접광고, 홍삼’ ‘미생 간접광고, 홍삼’ ‘미생 간접광고, 홍삼’ ‘미생 한류 웰빙 상품’ ‘미생 한류 웰빙 상품’ ‘미생 한류 웰빙 상품’
직장인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그린 드라마 ‘미생’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죠.
그런데 드라마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간접광고 상품들도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홍삼 관련 상품의 해외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는데요. 드라마에서는 4각형 홍삼정팩을 마시는 장면, 백화점에서 바이어들에게 줄 선물로 홍삼을 고르는 장면이 나왔었죠.
현재 중국에서는 홍삼 제품의 경우 당국에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중국에서 직접 구매할 수는 없지만,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에는 미생에 등장한 제품들이 이미 등록돼 있는 상태.
인삼공사 관계자는 ‘미생으로 인한 판매 증가는 당장 수치로 환산하기 어렵지만 홍삼 홍보가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10, 11일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서 최고급 홍삼농축액이 국빈용 선물로 등장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국빈용 선물인 홍삼은 지난 1964년 육영수 여사가 타이완 장제스 총통의 부인에게 선물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이후 1993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 95년 장쩌민 전 주석,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등 한국을 찾는 국빈들에게 홍삼이 전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