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샘 킴, '1박2일' 바지락 연기 다시 한 번? '기대UP'
2014-12-15 15:05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타 셰프 샘 킴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불판 위 오징어 연기를 선보일 위기에 처했다.
샘 킴은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오프닝부터 출연자들에게 원성을 들어야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셰프계의 성자'로 젠틀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샘 킴이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재료를 얻기 위해 온 몸으로 바지락을 표현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를 선보인 것이 화근. 실망한 MC들은 샘 킴 셰프에게 요리대결에서 질 경우 다른 종류의 해산물 연기를 보여 달라며 요구했지만, 샘 킴은 "더 이상 망가질 수 없다"며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샘 킴이 대결에서 승리해 젠틀한 '셰프계의 성자'로 남을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몸개그의 달인'으로 등극할 지는 15일 밤 9시 40분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