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홈페이지 개편,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

2014-12-15 10:37

K-water 홈페이지 초기 화면.[이미지=K-water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효과적인 소통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해 15일 오픈한다고 이날 밝혔다.

K-water는 고객중심의 서비스와 반응형 웹기술 적용을 통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먼저 국민·고객·대학생서포터즈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홈페이지 방문자 분석 등을 실시해 제공 정보와 디자인, 고객서비스 등을 고객 중심으로 바꿨다. 외국인을 위한 영문페이지를 제공하고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컴퓨터·태블릿·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반응형 웹이란 디스플레이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최적으로 조정되는 방식이다. 최근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활용되면서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계한 ‘소셜센터’를 개설해 소통을 강화하고 알림존을 운영해 팝업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인기메뉴인 ‘열린 채용’ 메뉴는 분리해 독립된 정보를 제공토록 했다.

이밖에 비인기 메뉴를 통폐합하고 이미지와 그래픽 등으로 시각화한 물 정보 제공, 보안 취약부문 보완,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웹 접근성 개선 등도 진행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K-water, 국민 눈높이에 부응해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K-water의 모습을 알리고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며 “더욱 질 높은 정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서 제공하는 등 국민과 고객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water는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리뉴얼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면 K-water 홈페이지에서 개편과 관련한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커피상품권·희움팔찌·K-water 달력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