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소비자 중심 경영 3연속 인증

2014-12-14 11:35

사진설명=엄익수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장(상무)가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서를 전달받는 모습 [현대리바트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현대리바트는 소비자 중심 경영(이하 CCM:Consumer Centered Manangemet)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CM은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체제를 구축하는 기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CCM인증심의위원회는 이번 재인증 심의 중 현대리바트가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이후 백화점 수준의 고객서비스 품질을 갖추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적극적 노력을 통해 가시적 효과를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평가 측정 항목 중 '고객의 의견 처리 속도'가 기존 평균 16일에서 1일로 향상 됐으며, 'A/S 만족도'와 '콜센터 응답률' 도 기존보다 10% 포인트 이상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전제품 친환경 목재(E0 등급) 사용과 CCM 사무국을 운영하면서 '고객불만 처리 시스템(VOC:Voice of Customer)'을 통해 신속한 고객대응 및 불만 예방 등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지난 2010년 CCM 인증을 획득한 후 3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