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폭설,서산·보령 1cm 쌓여..내일까지 얼마나 더 오나?

2014-12-12 09:59

서해안 폭설,서산·보령 1cm 쌓여..내일까지 얼마나 더 오나? /사진 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서해안에 폭설이 내리고 있어 오전 9시 현재 서산·보령 1cm 눈이 쌓였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남내륙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전라남북도 일부에 눈이 오는 곳이 있고, 경남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충청이남서해안에서 시작된 눈은 낮에 충청남북도내륙과 전라남북도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남부,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에도 눈이 오겠다.

특히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에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신적설 현황(09시 현재, 단위:cm)은 ▶서산 1.0 ▶보령 1.0 ▶군산 0.2 ▶고창 0.2이다.

예상 적설(12일 05시부터 13일 24시까지)은 ▶충남서해안(모레까지), 전북서해안(모레까지), 제주도산간, 울릉도.독도(모레까지), 북한 : 5~10cm(많은 곳 15cm 이상) ▶충남내륙, 전북내륙, 전라남도(남해안 제외, 서해안 모레까지), 서해5도 : 2~8cm ▶경기서해안(오늘), 충청북도, 제주도(산간 제외), 경남서부내륙, 경북내륙 : 1~3cm ▶서울.경기남부내륙(오늘), 강원영서남부(오늘), 전남남해안 : 1cm 내외

예상 강수량(12일 05시부터 13일 24시까지)은 ▶충청남도(서해안 모레까지), 전라남북도(서해안 모레까지), 제주도, 울릉도.독도(모레까지), 북한 : 5~10mm ▶서울.경기도(오늘), 강원영서남부(오늘), 충청북도, 경남서부내륙, 경북내륙, 서해5도 : 5mm 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