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관광 우수 서비스 공모전 시상

2014-12-11 15:00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11일 한국의료관광 우수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광동한방병원의 ‘한국여배우 스타일 & 어른을 위한 힐링 미백케어’가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사)한국의료관광협회 협회장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에는 제주 한라병원의 ‘원스톱 휴양형 힐링 관광상품’ 등 6개의 서비스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23개가 선정되는 등 총 30개의 서비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전통주를 테마로 인기 여배우들의 한방 미용치료법을 상품화 한 광동한방병원의 최우정 원장은 "일본, 중국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상품."이라며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것이 인기의 비결인 듯 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의료관광 우수 서비스가 출시돼 건전한 경쟁을 통한 의료관광시장의 성장과 관광객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당선작은 한국의료관광통합플랫폼(www.visitmedicalkorea.com)과 우수서비스 홍보 팜플렛을 통해 국내외에 홍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