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연기 누가 더 잘해?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 vs '왔다! 장보리' 이유리

2014-12-11 17:17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 '왔다! 장보리' 이유리[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MBC '왔다! 장보리'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SBS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의 표독스러운 악녀 연기가 MBC '왔다! 장보리' 이유리를 떠오르게 했다.

11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103회에서는 최정윤의 약점을 찾았다며 기뻐하는 김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최정윤의 약점을 알게 된 김혜선은 "찾았다, 약점. 애초부터 말할 생각이 없었던 거야"라며 한쪽 입꼬리를 올린 채 섬뜩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김혜선의 모습에 지난 10월 종영한 '왔다! 장보리'에서 소름끼치는 악녀 연기를 펼친 이유리의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왔다! 장보리'에서 이유리는 악녀 연민정으로 분해 악녀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