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환경 광고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4-12-11 10:38
수원대 김영조씨 ‘바다 생명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상 수상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이 주관한 제2회 해양환경 광고 공모전에서 수원대학교 김영조씨의 ‘바다 생명이 사라지고 있습니다’가 대상을 수상했다.
KOEM음 10일 공단 본사(서울 삼성로 소재)에서 곽인섭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광고 공모전은 해양환경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환경 보전 실천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346편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대상은 바다쓰레기로 인해 사라져가는 돌고래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김영조(수원대 4학년)씨의 ‘바다 생명이 사라지고 있습니다’가 차지했다. 금상에는 김준환씨의 ‘쓰레기병은 돌아온다’와 권예지씨의 ‘바다는 생명입니다’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대상과 금상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그 밖에 은상, 동상, 입상작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됐으며 부상으로 총 73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