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건국인상에 김영록·홍일표 의원

2014-12-10 14:13

김영록(왼쪽), 홍일표 의원[건국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학교 총동문회는 2014 자랑스러운 건국인에 김영록 의원(새정치연합, 행정학 75)과 홍일표 의원(새누리당, 법학 76)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1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개최되는 2014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의원은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지난 18대·19대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 원내부대표,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 원내대표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홍 의원은 제2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지난 18대·19대 총선에서 인천 남구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건국대 총동문회는 “김 의원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업 및 축산 분야의 발전과 국가재정 합리화를 위한 활동을 통해 국민생활 개선에 적극 힘쓴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며 “홍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법제도를 정비하고 법률구조활동을 확대 추진하는 한편 민생 입법 활동에 주력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