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환승 제한, 2년 마다 요금 인상 방안도 추진 중
2014-12-09 19:25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서울 대중교통 환승 제한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을 2년마다 한 차례 인상할 수 있도록 조례에 명시하고 환승 허용 횟수도 현행 하루 5회에서 3회로 줄이기로 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심의를 받아 확정·고시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에서 대중교통 운임조정 시기를 조례에 명문화하고, 시내버스 재정지원 기준금액을 산정해 기준금액 대비 총 운영적자 비율이 적정 수준보다 높아지면 요금 인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