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김태리 모집공고 내용이 “노출수위 최고?”
2014-12-09 18:19
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김태리 모집공고 내용이 “노출수위 최고?”…‘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김태리 모집공고 내용이 “노출수위 최고?”
Q. 배우 김민희와 신인배우 김태리가 캐스팅 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의 원작이 핑거스미스라고요?
- 김태리가 출연하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인 ‘핑거스미스’가 원작으로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입니다.
특히 소매치기 소녀와 상속녀 사이에 싹트는 새로운 감정과 반전이 큰 매력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소매치기 소녀 수가 모드와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은 명장면으로 꼽혀 박찬욱 감독이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김민희는 아가씨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합니다.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한 김태리는 소매치기 역을 맡고 하정우는 백작 역을, 조진웅은 김태리의 이모부를 연기합니다.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제작사 ‘용필름’이 공동제작을 맡아 2015년 1월 프리프로덕션부터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Q. 이번 영화 역시 노출수위가 상당할 거라고 하던데요?
-‘아가씨’의 여배우 모집 공고 내용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9월 여자주인공 및 여자 조연 오디션 공고에 미성년자는 응시할 수 없음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또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불가능한 분들은 지원할 수 없습니다”, “노출 수위: 최고 수위, 노출에 대한 협의 불가능 합니다” 등의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노출수위가 어느 정도일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