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정부 3.0 확산 경진대회' 개최

2014-12-09 15:53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울산 본사에서 '정부 3.0 확산 경진대회'를 열고, 6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를 통해 석유공사는 자체적으로 선정한 ‘정부 3.0’ 대표 과제 13건에 대한 추진실적과 효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시추선 건조회사들과 동해 시추공(주작-1)을 시추 실험현장으로 활용함으로써 국내 민간기업에 시추선 건조 역량 강화에 기여한 사례, 기존 생산시설(동해-1 가스전)을 활용하여 민간기업과 동해-2 가스전 공동개발한 사례 등이 ‘정부 3.0’ 추진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대국민 오피넷 유가정보 개방 확대한 사례도 선정,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보탬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서문규 공사 사장은 이날 경진대회에서 "'정부 3.0' 취지에 맞춰 국민을 생각하며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꾸준한 정책 이행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