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현장 방문

2014-12-09 14:01
- 공주 이인중서 자유학기제 추진현황 점검 및 의견청취 -

▲김지철충남교육감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현장방문 모습 (공주 이인중)[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9일 오후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인 공주 이인중학교을 방문하여 자유학기제 자율과정 중 체육활동을 참관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 목적은 자유학기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공동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우수사례 및 추진 상의 어려운 점과 보완할 점 등을 파악해 2015년 충남 자유학기제 기반 구축을 내실화하기 위해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교육지표로 삼아 아이들이 희망인 충남 자유학기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 중에도 1학년 박주미 학생, 2학년 이가림 학생과 대화하면서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면서 느끼고 있는 학생의 꿈, 진로, 변화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이날 조용식 이인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참석한 학부모도 자유학기제를 통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자유학기제가 한 학기 동안 이루어지지만 학생들의 꿈, 끼, 진로탐구가 2, 3학년까지 이어져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갖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교사 업무경감과 수업혁신을 통해 배움중심 교육과정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