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본부, 경북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공급

2014-12-08 16:56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12월께 경북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용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토지는 기존 역세권 내 자리한 중심상업용지 1필지에 대해 필지세분화, 신규 도로구획 등 상품성을 강화해 재공급하는 것으로 1571㎡ ~ 4531㎡규모 8필지로 구성돼있다.

역세권 내 상업용지, 복합용지, 업무시설용지와 근접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경북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빠른 조성공사 진행, KTX김천구미역, 동김천IC 등의 편리한 광역교통인프라, 자연친화적 도시계획 등 높은 비교우위와 함께 최근 도로공사 입주 및 공동주택 입주 진행에 따른 도시활성화로 다방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중심상업용지의 경우 경북혁신 내 마지막 남은 중심상업용지로써 KTX김천구미역 및 주변상업시설 및 업무시설과의 시너지 등 입지조건 뿐 아니라 입주활성화에 따른 조성여건,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고려했을 때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급 상업용지는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토지로써 필지세분화, 신규도로 구획 등 상품성이 더욱 강화돼 재공급됨에 따라 더욱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며 "3년 분납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하므로 대금선납에 따른 할인율을 이용 시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문의는 경북혁신도시사업단 판매보상부(054-420-75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