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14년 자연재해대책 추진 대통령기관 표창 수상

2014-12-07 16:06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국민안전처(前 소방방재청)에서 시행한 2014년 자연재해대책 우수 지자체 선정 심사에서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대통령 기관표창을 담당공무원은 훈장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심사는 ‘12년 태풍에 의한 수해복구사업 중 도로분야, 하천분야, 펌프장분야 등을 소방방재청(현 국민안전처)의 서류심사 및 민간심사반으로 편성된 심사반의 현장심사 결과를 토대로 했다.

또한 합천군 건설과장 백운일과 도로계장 김임종이 각각 녹조근정훈장과 대통령표창을 (주)기성종합건설 김준수차장이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합천군은 태풍 산바로 인하여 239억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760억 원의 복구비를 확정 받은 바 있다. 총 325건의 공공시설 수해복구사업을 조기에 추진, 이듬해 6월 이전 90%이상 완료했다.

또한, 태풍 산바의 영향에 따른 신속한 피해조사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군비를 절감했고 복구계획을 조기에 수립하여 수해복구사업을 조기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