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 결혼, 알고 보니 두 번째 장가?…과거 결혼설 화제

2014-12-05 09:24

이택근 결혼[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이택근이 오는 7일 세 살 연하의 치과의사와 결혼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결혼설이 화제다.

5일 국내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택근은 지난 2012년 12월 언론을 통해 “2013년 1월 일본 도쿄에서 나카야 모에(김형경)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역시 이택근의 프로필 중 배우자란에 나카야 모에를 표기하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우던 중 신부 부친의 병환으로 인해 일본 도쿄에서 가족들끼리만 만나 조촐하게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이택근 결혼, 두 번째라면 대박인데” “이택근 결혼, 몰랐던 사실이네” “이택근 결혼, 언제 그런 일이 있었지”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넥센은 이택근이 오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1년 간 열애한 신부 김연선(31)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