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中 후난성과 보건의료 협약 체결
2014-12-05 09:39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중국 후난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와 ‘의료위생분야 협력에 관한 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부가 해외 지방정부와 맺은 첫 보건협력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의료인 면허 인정 절차 간소화 △병원정보관리시스템(HIS)·유비쿼터스헬스(U-헬스) 시스템 분야 협력 △한국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간소화 △후난성 국제의료단지 조성 사업에 한국 의료기관·기업참여 지원 등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중국의 다른 지방정부와도 협력을 강화해 국내 의료기관의 현지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